“대학병원이 아닌 민간 종합병원에 MRI 판독을 의뢰하여 보험회사에 맞게 해석하면서 보상을 기피해 환자들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는 지난 10일 제6차 상임이사회에서 “이같은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라며, “실손보험회사에서 잘못된 판정으로 실손 보상을 받을 수 없게 하는 사례를 접수해 현재 여러 사례를 모으고 있다.”라고 밝혔다.
고도일 회장은 "의협 내에 객관적인 판독과 관련 있는 실손보험 민원 판정위원회를 열어 대형 실손보험사의 횡포에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보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6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진료단축과 관련해 “의협과 뜻을 함께 할 예정이다.”라며, “정부의 전공의 사태 해결을 위한 빠른 결단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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