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일산차병원, 켈로이드 치료 5천건 돌파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켈로이드 전문 클리닉’의 문을 연 지 4년 만에 켈로이드 흉터 치료 5000건을 기록했다.
송재만 병원장은 “제왕절개, 유방암 등의 수술 후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켈로이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치료는 물론이고 삶의 질까지 챙기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소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 중앙대광명병원에 저소득 환아 치료비 후원금 전달
소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지는 선행이다.
소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3월부터 두 달간 ‘인성이 바로 선 인권 지킴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통해, 일상생활 속 실천이 모여 인권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내게 필요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로 하는 물건이 되어서 기뻤다.”라며,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한 돈을 기부할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밝혔다.
소하초등학교 김미숙 교장은 “배움 및 실천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나누는 모습이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이철희 병원장은 “매년 인권을 지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지난해 전달받은 기부금은 저소득 환아의 수술비로 사용됐고, 올해 전달받은 기부금 또한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의 의료비로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1등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종별평균 92.01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전북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는 국가지정 지역 거점 센터로 고위험 산모의 분만과 치료,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권역 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퇴원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파티마병원 ‘뇌졸중과 노화성 난청’ 공개 건강강좌 개최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이 지난 10일 대구KBS TV공개홀에서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졸중과 노화성 난청'을 주제로 지역주민 대상 공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강의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평소 질환에 대한 궁금점에 대해 바로 물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으며, 참석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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