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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원들 7일 17시 기준 약 6만 8천명 투표 참여 “의협 중심 범의료계 투쟁 시작” 예고 - 9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서 최종 투표율 발표 예정
  • 기사등록 2024-06-07 17: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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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가 지난 4일부터 7일 자정까지 전 회원 대상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중이며, 7일 17시 현재 투표 인원은 6만 8,030명이다. 


지난 2014년 3월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계획에 대한 투표자가 4만 8,861명, 2020년 의료 4대악 대응 설문조사 시 참여자가 2만 6,809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아직 투표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단기간 역대 최고 참여율을 기록했다.


의협은 “현재 진행 중인 대회원 투표로 정부에 범의료계의 강력한 열망과 의료농단 저지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라며, “회원들의 높은 참여율에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투표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투쟁 의지를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회원들에게 “1899-4110 번호로 발송하는 문자는 협회에서 발송하는 것으로 안심하시고 투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의협은 오는 9일(일) 오후 2시 의협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전 직역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투표율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자대회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대회원 및 대국민 담화문 발표, 구호제창, 연대사, 투표결과보고, 투쟁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 4~7일 진행된 전 회원 투표 결과와 향후 투쟁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이번 대표자대회는 의료계 투쟁역사에서 교수, 봉직의, 개원의 등 모든 직역이 한뜻으로 행동하기로 결정하고 결행하는 최대 규모의 단체행동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협은 “이번 대표자대회는 범의료계 투쟁의 시작이며 이후 정부의 입장 변화에 따라 상응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먼저 전체 휴진을 결의한 것에 경의를 표하며 이에 맞추어 전국 의사들이 함께 행동해 나갈 것이다. 정부는 스스로 일으킨 의료 농단, 교육 농단을 즉시 중단하고 의협과 함께 우리나라 의료를 정상화 시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과 전공의들의 복귀는 학생들과 전공의들이 결정할 것이고, 후배들이 유급 및 수련포기를 각오한 이상 의협은 후배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대한 조력하며 의대정원 증원 원점 재검토라는 목표를 향해 중단없이 나아갈 것이다.”라며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9일 대표자대회에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집행부, 16개시도의사회장 및 시군구의사회장과 각 산하단체들은 물론 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 전 직역 대표자들이 참석하며 일반 회원을 포함한 전공의, 의대생도 자율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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