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암성 통증 인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 진행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2024 통증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과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 주관으로 국민들에게 암성 통증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성 통증 조절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통증캠페인에서 국립암센터는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대상의 암성 통증 인식 함양 교육자료 전시, ▲임직원 대상 암성통증 조절에 관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 ▲의료인을 위한 통증 평가 도구 제작, ▲통증캠페인 홍보 부스 운영 및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진행을 맡은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 조현정 실장은 “암성 통증은 암환자가 흔히 겪는 증상으로서 적절한 약물치료를 포함한 다학제 접근으로 대부분 조절할 수 있다.”라며, “통증이 있어도 참거나 진통제에 대한 오해로 투약을 꺼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 통증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 환자 및 가족이 통증 조절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절한 통증 조절을 통해 암환자의 삶의 질이 나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이준아 팀장은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은 성인들에 비해 통증을 언어로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의사소통 방법을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에게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치료를 받는 동안 통증을 완화시켜 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완화의료센터, 2024년 통증 캠페인 진행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완화의료센터(팀장 장희령)가 강원대 어린이병원 1층과 직원식당 앞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통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과 관련된 지식전달을 위한 홍보물 배포, 암성통증과 관련된 O,X 퀴즈‘커피차 이벤트’가 진행됐다.
장희령 완화의료팀장은“암성통증은 의료진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통증에 대해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통증을 참다보면 통증 조절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삶의 질도 저하되기 때문에 통증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규칙적으로 적절한 진통제를 투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라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완화의료센터 ‘2024년 통증 캠페인’ 개최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완화의료센터가 5월 8일과 14일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란 슬로건으로 2024년 통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 마련됐다.
이현우 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매년 통증 캠페인을 열어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비롯해 의료진의 적극적인 통증 조절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널리 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감사자문위원회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지난 28일 각계 분야별 전문가를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김정태 상임감사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7명의 외부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병원은 박종훈 교수(前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前 원자력의학원장)를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자문위원으로 ▲최유성 경희대 공공대학원 객원교수 ▲박형철 케이피알플러스 대표이사 ▲조윤정 경영학 박사 ▲최두찬 경기대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정찬택 한국소방안전정책연구소장 ▲이병찬 동현회계법인 상무이사(공인회계사)를 위촉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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