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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학회, SIDDS 2024 및 춘계학술대회 통합 개최…22개국 1천명 참석 - 10개국 207명 석학 초청, 총 312편의 초록 접수 등
  • 기사등록 2024-05-02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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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학회가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SIDDS) 2024 및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Pioneering the Future of Digestive Diseases’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22개국에서 약 1,0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0개국 207명의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소화기학 관련 기초부터 중개연구, 임상분야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었다.


‘Presidential Lecture’에서는 한양대구리병원 한동수 교수가 ‘장질환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대만간학회 회장인 Liu 교수는 ‘State-of-the Art Lecture’를 통해 B형간염 환자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 및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동반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신지견과 전문가적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SIDDS 2024와 춘계학술대회의 통합을 통하여 보다 포괄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심포지엄 주제로는 헬리코박터, 대장종양, 염증성 장질환, 호산구성 위장관질환, 위장관 운동질환, 만성 간염, 담도 협착, 위장관암, 간췌담도암 등 주요 소화기질환들을 포함하여 성차의학, 빅데이터, 인공지능,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 등의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또한 소화기질환들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방법을 토론하는 세션과 대만소화기학회와의 공동세션도 진행했다. 


아울러 총 312편의 초록이 접수돼 활발한 구연 및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졌고, 복부초음파 이론 및 실습교육 기회도 제공됐다.


대한소화기학회 김주성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소화기학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및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였다.”라며, “이번 통합 심포지엄을 통해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성과들을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는 소화기 질환 연구의 세계적인 발전을 이끌어 내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제,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행사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얻었다. 대한소화기학회는 소화기학 분야의 모(母)학회로서, 앞으로도 소화기질환 분야의 연구와 발전에 힘쓰며, 학술대회를 통해 소화기질환 분야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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