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 진행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캠퍼스 어택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피로회복과 더불어 소소한 추억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박카스는 언제나 청춘들을 응원하는 브랜드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메디톡스-일산국제컨벤션고 학생들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 진행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12일 광교R&D센터에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인재 육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한 차별화된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에피즈텍(EPYZTEK)’ 국내 품목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1)'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에피즈텍(EPYZTEK,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 개발한 판상 건선2),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치료제로서, 자가면역 관련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23 활성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달러)3)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팀장 정병인 상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품목 허가를 받음으로써 환자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세계골다공증학회서 ‘CT-P41’ 3상 후속 연구 결과 첫 발표
셀트리온이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골다공증학회(WCO-IOF-ESCEO, World Congress on Osteoporosis, Osteo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Diseases, 이하 WCO)’에서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3.1 임상 78주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학회에서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50세 이상 80세 이하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1 글로벌 3.1 임상의 상세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허가 신청을 완료한 CT-P41은 세계골다공증학회서 3.1 임상 결과를 처음 공개하면서 오리지널 대비 유효성과 약력학적 동등성 및 안전성의 유사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CT-P41의 남은 허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선도적인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독-넥세라파마 코리아, 피브라즈 국내 독점 공급 및 유통 계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지난 12일 넥세라파마 코리아(사토시 다나카, 이민복)와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뇌혈관 경련 예방 신약 ‘피브라즈’의 국내 독점 공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치료의 한계가 있는 영역에서 필요한 신약을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라며, “지주막하출혈 후 뇌혈관 경련으로 삶의 기회를 잃는 환자들이 없도록, 피브라즈의 조속한 국내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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