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혈액학회(회장 이영경, 한강성심병원)가 ‘국내 임상진료를 위한 혈액종양 초진단검사항목 지침’ 개정을 추진한다.
이영경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번 지침은 2022년 WHO 개정과 ICC분류 추가에 따른 것으로 유전자검사에 대한 추가가 많이 된 만큼 이런 부분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올 가을 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기 중 핵심 추진사항으로 ▲대한진단혈액학회 역사 정리, ▲ICSH(INTERNATIONAL COUNCIL for STANDARDIZATION in HAEMATOLOGY)와의 네트워크 강화, ▲내부 연구역량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내실을 강화하고, ICSH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국내 현실이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진단혈액학회는 지난 7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 및 대회의실에서 약 250명이 등록한 가운데 2024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방에서 총 6개 파트의 프로그램과 런천심포지엄으로 구성, 진행됐다.
이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임상과 기초, 최첨단 진단검사기법 등 검사실운영부터 최신지견까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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