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의학계 원로 5명이 선정됐다.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는 지난 1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명예의 전당’ 헌정식에서 ▲이명철 현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전 세계핵의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김인선 현 진주고려병원 병리과장(전 대한병리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대의원), ▲임정기 전 서울대학교 기획·연구부총장, 재단법인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 이사장, ▲박경아 전 세계여자의사회 회장,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김동익 현 차의과대학교 총장(전 대한의학회 회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을 헌액했다.
(사진 : 대한의학회 이진우 현 회장, 김동익 현 차의과대학교 총장, 이명철 현 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 박경아 전 세계여자의사회 회장, 김인선 전 대한병리학회 회장, 임정기 전 서울대학교 기획부총장.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
대한의학회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의학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의학자를 선정해 가상 기념관인 ‘명예의 전당’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27명의 의학자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14회 윤광열 의학상에는 경북의대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가 수상했다.
윤광열 의학상은 JKMS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하여 국내 의학 연구 수준을 세계에 널린 알린 저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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