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 2024 백신창의과제 연구성과공유회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가 지난 12일 의과대학 본관 4층 윤주홍 강의실에서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을 비롯해 백신 분야 연구원 및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백신창의과제 연구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바이러스 항원 특이적 다기능 T세포 측정 CyTOF 기술 개발 △High throughput screening 기반 중화항체가 평가방법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부스터 백신 접종 완료 코호트에서 돌파감염이 일어난 군과 일어나지 않은 군의 장내 세균총(마이크로바이옴), 식이패턴, 프로테오믹스에 기반한 비교 연구 ▲수두 백신의 2회 접종 확대를 위한 비용-효과 분석연구 ▲면역증강 합성 항원 코로나19백신을 투여자에서 면역원성에 영향을 미치는 마이크로바이옴 마커 발굴 ▲임산부에서의 코로나19 백신 효과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평가 기준 개발 총 6개 과제의 구연 발표와 함께 2층 본관 로비에서 전체 과제 포스터 전시도 진행했다.
정희진 센터장은 “연구성과공유회를 통해 백신개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백신은 감염병 대응에 있어 가장 비용효과적인 공중보건정책 수단으로, 백신혁신센터는 팬데믹시 신속한 백신의 국내 생산을 위해 백신후보물질 개발에서부터 비임상에서 임상까지 전주기 백신연구를 수행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백신혁신센터는 국내 백신 개발 연구를 선도하고 다양한 기초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백신창의과제를 공모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2년간 수행된 연구성과를 공유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고, 연구자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및 완화의료병동 개소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16일에는 김재일 병원장,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화의료병동 개소식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재일 병원장은 “진료권역 내 말기 암 환자들이 입원할 수 있는 병동이 부족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암센터 건립과 함께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완화의료병동을 오픈하게 됐다.”라며,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의미있고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을 위해서 체계적인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완화의료병동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성모병원 로봇수술 단독 100례 돌파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이대우 교수가 지난 10일 로봇수술을 시작한지 1년도 안 된 상황에서 100례를 돌파했다.
이대우 교수는 “로봇수술 단독 100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믿고 찾아준 환자분들과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 늘 함께해준 로봇수술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을 통해 부인과질환을 가진 여성환자에게 최적화된 수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지난 9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이 주관하는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희망성품으로 쌀 10kg 300포를 박승원 광명시장, 이철희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참여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민에게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건강증진도 함께 기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희 병원장은 “광명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광명시민에게 받은 마음을 이렇게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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