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계 중환자실 치료는 필수 의료의 연장선 상에서 중요하다.
최근에는 뇌혈관질환, 두부 외상 등의 신경외과계 질환들의 필수 의료와 관련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회장 박봉진,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신경외과 중환자실의 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담의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인증의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인증의 신청 자격 및 조건
▲신경외과 전문의 또는 타과 전문의,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정회원으로 최근 3년간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가 요구하는 연수 교육 이수(30점 이상), ▲중환자 치료 진료 경험 2년 이상/ 신경 중환자 진료 몰입 근무 3개월 이상을 이수한 자, ▲연수 교육 점수는 신경중환자학회 연수 교육의 경우 100% 인정되며 그 외 타과 중환자 연수 교육은 50% 인정(자격 인증 연수 교육 점수에서 타과 중환자 연수 교육 평점은 최대 10점까지 인정을 할 수 있다. 증빙을 위해서 이수증 등의 공식 증빙이 가능해야 한다.)
다만 신경 중환자 몰입 근무가 어려운 경우에는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에서 제1저자 또는 교신 저자로 1회 이상의 구연 발표 또는 신경 중환자 관련 키워드를 포함하는 논문을 학진 등재 후보지 이상의 학술지에 과거 5년 내에 원저, 종설, 증례 2편 이상 또는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학술지에 원저 또는 종설 1편 이상 발표한 것으로 대체,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학술지 발표 논문의 경우 증례 보고는 인정하지 않는다.
◆인증의 자격 유지 기준
자격 유효기간은 5년이다.
▲5년간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연수교육 7회 이상 참석 또는 그에 상응하는 평점을 획득, ▲5년 동안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 또는 그에 상응하는 중환자 관련 학술대회에 2회 이상 참석.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 1회 이상 참석 필수,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 또는 중환자관련학회에서 관련 내용으로 1회 이상 구연 발표하거나, Journal of Neurointensive Care Society 학술지 또는 신경중환자 관련 학술지에 원저/증례/Review 중 최소 1편에 교신, 제1저자 또는 공동 저자로 참여 등을 해야 한다.
◆인증의 자격 갱신
자격 유지를 원하는 경우 ▲매 5년 자격요건을 만족해 갱신 필요, ▲자격갱신 신청자는 필요한 서류를 학회에 제출하고 인증관리위원회는 신청 서류를 심사하여 유자격자를 대상으로 자격 갱신여부 결정, ▲자격갱신이 인정된 경우 학회에서는 자격증을 교부하며 교부시 인정료를 징수할 수 있다.
조광욱(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총무이사는 “인증의는 신청 조건이 맞다면 신경외과계 중환자실 치료에 관심이 있는 신경외과 전문의 또는 타과 전문의 모두에게 열려 있다.”라며, “인증의 제도가 제대로 잘 운영되고, 정착되어 회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봉진 회장도 “인증의 제도가 잘 정착 및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증서 교부는 2024년 3월 1일부터 3월 15일 사이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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