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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안암, 고신대, 전북대, 대전선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11-22 2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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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확장이전 개소 및 응급의학과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수진)가 지난 20일 메디힐홀에서 국제심포지엄 ‘Advances in Critical care & Emergency medicine’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권역응급의료센터 확장이전 개소 및 응급의학과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응급의학의 발전 과정에 관해 소개됐으며 고려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 문성우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수진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좌장을 맡았다. 


▲Milestones & Memories : 30 Years of Department of Emergency Medicine at Korea University(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성우 진료부원장) ▲Quality Improvement Strategies & Outcomes in Emergency Department : Resuscitation(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한갑수 교수) ▲Quality Improvement Strategies & Outcomes in Emergency Department : Trauma(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송주현 교수) 등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박규남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성우 진료부원장을 좌장으로 최근 응급의학 현장의 이슈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UpToDate Insights into PCAC Research : Strategies for Enhancing Neurological Outcomes in Arrest Patients(University of Pittsburgh, Clifton W. Callaway 교수) ▲UpToDate Insights into Extracorporeal CPR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수진 권역응급의료센터장) ▲Animal research in resuscitation(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김경수 교수) 등 실무적인 내용을 담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 번째 세션은 미래 의학을 조망하는 자리로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조영순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곽정면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이 좌장을 맡았다. 


▲UpToDate Insights : Ultrasound data platform-using emergency Ultrasound research(Universiity of California Irvine, John Christian Fox 교수) ▲Digital Health Application in Future Hospital(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차원철 교수) ▲Artifical Intelligence in Emergency Department : A Cost-Benefit Analysis of Machine Learning Applications to Optimizing Patient Flow(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은준엽 교수) 등 디지털 기술 활용방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한승범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응급의료센터의 사회적 역할이 더 없이 강조되는 시기이다.”라며, “지난 30년간 축적해온 응급의학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응급의료서비스의 현황을 짚어보고, 새롭게 확장 이전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수진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고려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실은 미래지향적 응급의학 연구, 중증응급진료, 차별화된 선도적 진료시스템을 지향하며 성장해왔다.”라며, “새롭게 오픈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노력의 결실을 담아 선진화된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심포지엄에서 응급의학 최신 지견과 미래 비전을 공유를 통해 응급의학의 발전으로 국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고신대병원, 제 21회 질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 개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22일 이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교직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1회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02년부터 해마다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는 올해 27개 참여 팀 중 우수 4개 팀을 선정하여 이날 구연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고신대병원 이운형 적정진료관리실장은 "해마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애쓰는 교직원들의 열정이 느껴진 행사이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환자안전임을 확인했기에 의료사고 없는 병원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전주홍산교회, 전북대병원에 소외계층 후원금 전달

전주홍산교회가 선교 100주년 기념으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사회복지후원회에 저소득층 진료비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홍산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소중하고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선병원 2023 대전광역시 중구 의사회 연수교육 개최

대전선병원(병원장 남선우)가 지난 21일 중구 의사회와 함께 이 병원 별관 강당에서 약 70명의 지역 의료전문가 및 개원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수교육은 지역 내 의원과의 최신 의료정보를 공유해 지역사회의 종합 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선우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의료를 책임지는 동반자로서 서로 소통하고,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기여하리라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통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 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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