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6.26 (수)
11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신대병원 마취과 서승보 전공의, 전국 전공의 수련평가시험에서 수석 영예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마취통증의학과 서승보 전공의가 10월 21일 2023년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주최한 전공의수련평가시험에서 1년차 전공의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마취통증의학과 김두식 교수는 “전국의 쟁쟁한 전공의들 사이에서 전체 수석을 차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병원의 경쟁력을 알린 기쁜 일이다.”라고 말했다.
서승보 전공의는 “분야별 지도교수님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도에 감사를 드린다며,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 좋은 의료인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지방 대학병원의 전공의 수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쾌거이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A등급) 획득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성기 병원장은 “경상국립대병원은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서부경남권역 지역민께 적시에 적절한 응급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라며,“미래에 발생할 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대형화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다수의 환자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명지병원, 다빈치 수술 100례 돌파 기념행사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10월 다빈치 로봇수술 100례 돌파를 기념해 지난 7일 기념행사를 갖고 수술대상 확대 등을 통해 2년 내 500례 달성을 다짐했다.
산부인과 자궁근종 로봇수술을 시작으로 로봇수술을 본격화한 명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 유방암, 신장암, 갑상선암, 직장암, 구강암 등 각종 암종에 대한 수술은 물론, 자궁근종과 난소종양, 탈장, 담낭절제, 두경부종양 등 광범위한 양성질환 로봇수술을 시행해 왔다.
김현회 로봇수술센터장은 “짧은 기간 내 로봇수술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주신 센터 의료진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자리가 100례를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의 자리인 만큼 환자분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는 센터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로봇수술센터 구축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첨단 인프라에 아낌없이 투자한 결과, 단기간 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할 수 있었다.”라며, “로봇수술 후발주자이지만 경구로봇갑상선수술이나 담낭절제술 등 남들이 잘하지 못하는 틈새 분야를 공략해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권역정신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응급실 기반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운정(응급의학과 교수)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은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와 인프라를 갖추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의료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창작 공모전 시상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난 10월 31일 ‘환자안전/직원만족/고객만족’을 주제로 개원기념 직원 창작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 분야는 UCC, 만화, 포스터, 사행시, 사진으로 총 278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원장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5팀, 우수상 7팀, 장려상 11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 분야 대상은 UCC를 출품한 112병동 한가람 팀이 선정됐으며,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들은 병원 내 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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