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남세브란스병원, 2023 대한민국 하이스트브랜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2년 연속 수상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 병원은 외국인 환자 맞춤 진료 서비스, 빠른 진료 시스템, 높은 치료 만족도 등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송영구 병원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만의 특화 진료와 환자 중심 서비스에 집중한 덕분에 외국인 환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임상 성과와 더불어 연구 분야에서도 와이즈만연구소와 국제적인 협력을 시작하는 등 병원 개원 40주년을 맞아 주목할만한 성과가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매년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최고의 경영 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분야별로 선정·발표하는 제도다. 각 산업 부문별로 브랜드의 선호도,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건국대충주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
건국대학교 충주병원(병원장 고순영)이 11월 8일부터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을 개시한다.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원 사업은 여성장애인이 임신·출산·여성질환 진료와 건강관리 및 상담서비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 인력을 갖추고 이동과 의사소통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권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 이해도를 높인다.
현재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건국대충주병원을 포함해 서울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전국에 7개소가 운영 중이며, 구미차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성애병원도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충북대병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023년 충북대병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내원객 대상 CPCR 교육 ▲어린이집 화재대피훈련 ▲방화테러 대비훈련 ▲인공신장실 환자대피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 병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2022년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방화사건과 투석병원 화재사건을 가정하여, 훈련상황에서 교직원들의 유기적인 대응역량을 확인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화재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 속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2023 서울대학교 건강주간’ 참여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이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함께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3 서울대학교 건강주간’에 참여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백연화 교수(치과보철과)는 “이번 행사에 치과 진료용 의자인 유닛체어와 디지털 장비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구강검진은 물론 최신 기술인 디지털 스캔을 통한 얼굴에 맞는 치아 디자인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내 구성원을 포함한 시민들이 구강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치과 치료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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