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수출지원 정책기능을 전담하는 처장 직속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을 신설했다.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은 우수한 국산 식품, 의료제품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국산 식의약 제품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수출 대상국의 규제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기관 간 협력(R2R*)을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출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출 전략을 수립·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을 1년간 운영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를 신설하고 식품규제의 글로벌 조화와 규제 장벽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첨단 의료제품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미국 식의약 규제기관(FDA)과 인공지능(AI) 의료제품 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성과도 창출했다.
식약처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을 선도하도록 제도와 규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우리의 기준이 곧 세계의 기준이 되어 우수한 국산 제품이 원활하게 글로벌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표)‘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 주요 업무
한편 식약처는 윤석열 정부에서 지난 2022년 7월 발표한 국정과제의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8월 말 자율기구제를 활용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을 운영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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