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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의료원, 강원대, 경상국립대, 중앙대광명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9-20 05: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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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 고려대의료원에 3억 원 기부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가 지난 18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 김학준 대표이사(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를 비롯해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한창수 기금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에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의료원이 가진 우수한 연구역량 및 교원·연구자들의 활발한 산·학·연·병 협업을 통해 창출해낸 가치를 다시 의료원에 기부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김학준 대표이사는 “연구개발과 창업이라는 어려운 분야에 도전하고 큰 결실을 거둔 교수님들, 연구자들을 대표해 의료원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의료기관이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화를 실현하면 치료법과 약품, 의료기기 개발로 이어져 환자군 전체가 혜택을 누리게 될 뿐 아니라 다양한 공동연구와 고용 창출, 경제성장, 사회 발전을 넘어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게 된다.”라며, “고려대의료원이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초격차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연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의료원 차원에서도 최적의 연구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4년 6월 고려대의료원이 연구개발을 통한 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의료계 최초의 기술지주회사로 현재 19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약 3,7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제16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개최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가 19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제16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주진형 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광역치매센터도 치매환자, 가족, 이웃들이 함께 지역사회 내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치매친화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골드리본 캠페인’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이옥재)가 19일 이 센터 1층 로비에서 ‘대장앎의 달’을 맞이해 ‘골드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옥재 소장은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대장암은 갑상샘암과 폐암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인 만큼, 정기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골드리본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 대장암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 ‘암병원 정책세미나’ 개최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지난 15일 이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암병원(암병원장 김이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암 질환 관리 역량과 암병원 운영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연자로는 암치료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암병원인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의 암병원장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홍창권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R&D허브로써 암병원의 역할(삼성서울병원 이우용 암병원장), ▲서울대학교암병원의 현황과 고민(서울대병원 우홍균 암병원장), ▲정밀의료 구현과 확산을 통한 미래 암치료(서울아산병원 김태원 암병원장), ▲연세암병원 10년, 경영현황과 성과(연세암병원 최진섭 암병원장),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암병원 준비과정과 현황 및 역할’(중앙대광명병원 김이수 암병원장)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김이수 암병원장은 “암병원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기여와 상호협력관계로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라며, “암병원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나라가 암치료의 메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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