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뷰웍스 ‘10년 연속’ 신입사원 공개 채용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2024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뷰웍스는 이번 채용 과정을 거쳐 문·이과를 통틀어 11개 직무에서 신규 인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Sales/Marketing(영업, 기술지원) ▲Production(하드웨어 생산기술) ▲R&D(펌웨어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영상처리, 기구설계) ▲Management(법무, 사업기획 및 관리) ▲QA(하드웨어 개발QA, 소프트웨어 개발QA)다.
지원을 희망하는 인원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뷰웍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후식 대표는 “뷰웍스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 인력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상 솔루션 선도자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미래의 주역들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개 채용에서 동반 성장의 잠재력을 갖춘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올라케어, 비대면 진료 가이드라인 맞춰 앱 개편 및 신규 서비스 도입
올라케어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지난 1일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앱(애플리케이션) 개편 및 신규 서비스 도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올라케어는 보건복지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영상 통화 등을 통한 화상 진료를 원칙으로, ▲재진 중심의 비대면 진료를 진행한다. 해당 의료기관에서 해당 질환에 대해 1회 이상 대면 진료한 경험이 있는 환자에 한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장애인 등록 환자, 65세 이상 장기 요양 등급 판정 환자 등 거동불편자에 한해서는 초진의 경우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초진 대상자의 경우 진료 신청 시 장애인 증명서 또는 장기요양등급인정서를 증빙 서류로 첨부해야만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약 배송 관련 퀵, 택배 서비스는 현재 중단된만큼 약국을 직접 방문해 약을 수령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제휴 약국에 한해서는 환자에게 약 수령을 요청하는 알림 기능도 추가됐다.
병원 방문 예약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됐다.
올라케어 김성현 대표는 “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 가이드에 따라 정책 및 활용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가운데 올라케어는 앞으로도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라며 “’올바른 라이프 케어’라는 브랜드 메시지 아래 올라케어는 앞으로도 정책과 규제에 맞춘 서비스 도입을 통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빠르게 비대면 진료 사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지스헬스케어, 심리상담센터 통합 관리 솔루션 ‘마음플러스’정식 출시
이지스헬스케어가, 지난 1일 ‘마음플러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음플러스는 심리상담센터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는 클라우드 방식 △네이버예약이 직접 연동된 편리한 상담일정 예약 기능 △상담일정 예약, 관리와 운영의 편의성을 갖춘 일정 캘린더와 상담일지 작성 기능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마음플러스 개발을 주도한 이지스헬스케어 김승수 대표는 “심리상담센터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멘탈헬스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임에도 국내 심리상담업계는 다른 산업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기에,의원급 EMR 업계에서 주도적인 업체로 발돋움 중인 이지스헬스케어에서 보다 더 효율적인 심리상담센터 운영 및 내담자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었다.” 며, “마음플러스를 통하여 심리상담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추후 멘탈헬스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씨젠-英 네이처, 진단시약 개발 글로벌 프로젝트 시동
씨젠이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영국의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와 공동 진행하는 진단시약 개발 글로벌 공개모집 프로젝트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파워드 바이 씨젠(Open Innovation Program powered by Seegene, 이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명명하고, 4일 전 세계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신드로믹 정량 PCR 진단시약 15종을 개발하는 15개 지정과제로 구성되며 임상과제 수행자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모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평가 등 선정과정을 거친 후 시약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15개 지정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처 웹사이트와 씨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네이처는 씨젠에 대한 소개와 함께 씨젠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알리는 콘텐츠도 게재하고 있다.
씨젠은 최근 이스라엘, 스페인의 대표 진단기업과 차례로 기술공유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올해 안에 유럽 및 아시아 국가 대표기업과도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28년까지 약 100개국 대표기업과 계약을 성사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 베트남에서 액체생검 사업 본격화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지난 6월 베트남의 대표적인 유전학 분야 진단업체 체크 지노믹스(CHEK Genomics)와 액체생검 기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DGC는 체크 지노믹스와 다양한 암종에 대한 액체생검 임상에 초점을 맞춘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
체크 지노믹스는 EDGC가 주관하는 에피캐치(EpiCatch) 컨소시엄 참여도 확정했다.
EDGC 이민섭 대표는 “최근 EDGC가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캔서문샷 프로젝트 추진 협력체 캔서엑스에 합류하면서 액체생검 기술 온코캐치와 후생유전학 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 에피캐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액체생검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해외에서 액체생검 서비스 런칭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EDGC는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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