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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병원계 이모저모②]동탄성심, 분당제생, 일산백, 중앙대, 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8-29 17: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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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탄성심병원-㈜엔바이오텍, 첨단재생의료 협약 체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이 지난 24일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엔바이오텍(대표이사 김대용)과 첨단재생의료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동탄성심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위한 시설·장비·인력을 갖춰 지난 2022년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은 줄기세포 생산자로부터 배양된 줄기세포를 공급받아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줄기세포를 배양해 정형외과·안과 등에서 희귀 난치병 환자 치료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상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향후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정부지원사업 및 범부처 국가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노규철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인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첨단재생의료 기술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엔바이오텍 김대용 대표이사는 “최첨단 첨단재생의료기술 및 풍부한 임상연구 경험을 가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이번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최상의 임상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첨단재생의료는 인체 세포를 배양해 손상된 조직과 장기를 치료하거나 재생시키는 기술이다.


◆분당제생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 및 새 비전 선포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8월 29일 개원 25주년을 맞아 개원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나화엽 병원장은 개원 기념사를 통해 “병원장으로서 책임경영 기치 아래 병원의 경영수지 개선과 병원의 중흥을 이끌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부여받았다.”라며, “개원 멤버로서 지난 25년간 동고동락하며 쌓아온 전 직원들과의 믿음과 사랑을 밑거름으로 하여, 병원이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정한 병원의 새로운 비전은 ▲최적의 진료와 안전한 서비스 제공으로 가장 신뢰 받는 환자 중심 병원 ▲고객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 ▲전 직원이 자긍심을 갖는 병원이다.  


나화엽 병원장은 기념식 후 성남 중원구청을 방문해 취약 가정을 위한 영양제 200명분을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병원 직원들이 기부한 월급 자투리와 자선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준비된 것이다. 

최홍석 중원구청장은 “분당제생병원의 개원 25주년을 축하드리며, 추석을 맞이하여 중원구 저소득 주민의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기부한 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저소득층은 영양불균형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 기부한 영양제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줄기세포 치료나 인체 기능 복원 기술 등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 임상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조재근 임상연구지원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은 “희귀 난치성 치료제 개발의 임상연구를 더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연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대병원,내과학교실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오는 9월 17일(일) 이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제22회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 의사,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총 4개 세션으로 내과 분과의 여러 질환의 증상, 검사, 진단과 치료에 대하여 증례 중심으로 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1세션은 ▲소변 검사 이상의 해석(중앙대병원 신장내과 권소이 교수) ▲무증상 갑상선 기능 이상의 진단 및 치료(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안화영 교수) ▲성매개 전염병 : Mpox와 매독(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최성호 교수)으로 진행되며, 제2세션에서는 ▲만성 기침 원인과 치료(중앙대광명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소영 교수) ▲증례로 알아보는 간질성폐질환의 진단 및 치료(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해인 교수) ▲당뇨병 환자의 비만관리(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손장원 교수) ▲어지럼증에 대한 접근과 치료(중앙대병원 신경과 정해봉 교수)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제3세션은 ▲개원의를 위한 심초음파검사(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혜미 교수)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심혈관 중재시술 최신지견(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 제4세션에서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의 실제(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재용 교수) ▲비알코올지방간 진단과 치료(중앙대광명병원 소화기내과 김은주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5점이 부여되며, 대한의사협회 부분 평점 지침에 따라 입퇴실 시간에 따른 부분 평점으로 책정되어 부여된다.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4주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 이하 ‘중앙센터’)가 지난 23일 개소 4주년을 맞이했다.

서광석 센터장은 “개소 4주년을 맞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환자의 접근성 개선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아직도 장애인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현실이지만, 전국 15개 권역센터와 협력해 장애인 건강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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