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상국립대병원 ‘코로나19 백서’발간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요 성과를 정리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인사말과 타임라인을 시작으로 ▲개요 ▲방역 ▲진료 ▲진료 지원 ▲협력과 소통 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안성기 병원장은 “이번 코로나19 백서 출간을 통해 그동안의 발자취를 한 권으로 엮어보니,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위기 속에서도 탄탄한 대처 능력을 갖추며 성장했음을 느낀다”며, “그간의 고민과 결실을 담은 이 백서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에 활용 가능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성모-부천교육지원청-부천교육문화재단 MOU 체결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 부천교육문화재단(이사장 권혁섭)과 지난 24일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의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복지사업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세 기관이 함께 해온 장학사업과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이 더욱 유기적으로 부천 관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연계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열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부천시 청소년들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는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사랑나눔 단체헌혈’ 실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25일 이 병원 대운동장에서 ‘사랑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헌혈된 혈액은 이 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훈 병원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한 혈액이 우리 병원에서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직접 쓰인다고 생각하니 더 의미가 깊다”며, “생명을 살리는 병원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암성 통증 캠페인 개최
원자력병원(원장 김철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5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1층 로비와 병동에서 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통증 관련 홍보영상 송출, 교육용 보드판 전시, 암성 통증 바로알기 OX 퀴즈 이벤트, 통증 리플릿 및 호스피스·완화의료 안내서 배부와 함께 의료진 대상 암성 통증관리지침 권고안 배부 등이 진행됐다.
나임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이번 통증 캠페인을 통해 환자분들이 통증을 잘 관리해 편안한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삶의 질이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와 자문형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암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성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으로 통증 관리를 돕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