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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안산, 경상국립대, 순천향대천안병원, 자생의료재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5-30 22: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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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산병원 핵의학과, 리노베이션 오픈식 개최

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이 지난 25일 본관 지하 1층 핵의학과에서 리노베이션 오픈식을 가졌다.


2022년 12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핵의학과 리노베이션 공사를 통해 진료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GE헬스케어의 디스커버리 MI(Discovery MI), NMCT 870 DR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PET/CT, SPECT/CT를 도입하여 각종 암을 비롯한 신경정신계 질환 및 심혈관 질환 진단 역량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미세한 암 병소까지도 감지할 수 있어 암의 조기진단은 물론이고, 암의 전이 및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 데에도 최적화 되어 있다. 


또한 기존 장비 대비 저선량으로도 고해상도의 영상을 지원하여 보다 정확한 치료 계획 수립을 가능케 하고 진단율을 제고하는 한편, 검사 시간 단축으로 환자들의 만족도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오픈식에는 권순영 병원장, 이주한 연구부원장, 김은미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 비제이 수브라마니암(vijay Subramaniam) GE헬스케어 이미징 솔루션 AKA(아세안, 한국, 호주, 뉴질랜드)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픈식 전에는 GE헬스케어와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는데,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려대안산병원은 핵의학 장비의 실질적 활용과 관련한 임상 정보 및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E헬스케어는 고려대안산병원을 협력 병원 및 거점 병원으로 지정하고 디지털 영상 의학 장비의 효율적 운영과 교육을 지원하는 등 첨단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권순영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지난 38년간 우리 병원은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사회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첨단 진료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미 대표는 “고대안산병원과 진료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대안산병원의 디지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 경상국립대병원에 1천만원 기부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이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에 기부금 1,000만원을 추가로 약정했다. 지난해에도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를 기반으로 경상국립대병원은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베트남 의사에 비뇨기암 복강경수술 노하우 전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비뇨의학과 전윤수·김시현 교수가 최근 베트남 의사에게 비뇨기암 복강경수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윤수 교수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이 90년대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정립한 비뇨기 복강경수술 술식들이다”고 말했다.

이에 도밍턴 전문의는 “로봇수술보다 빠르고 정확한 술기에 놀랐다”며, “추후 다른 동료들과 함께 재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 광주에서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 개최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효천물빛노닐터 스타디움에서 어린이 약 350명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을 개최했다.


경기를 치르는 동안 소속팀들의 열띤 응원전이 이어졌고, 광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한의사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한의사 직업 체험과 배움의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병원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부의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 광주환경공단 김성환 이사장 등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은 종목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돼 모든 종목의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우승팀이 선정됐다. 

최종 우승의 영예는 사랑팀이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기념품과 문화상품권이 증정됐다. 

자생의료재단은 참여 센터들에게도 사무기기, 쌍화차 등도 지원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은 저출산 시대를 맞이한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한방병·의원은 우리 사회를 밝게 빛낼 어린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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