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 이하 캐논 메디칼)가 5월 11일부터 3일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초음파의학회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 캐논 메디칼은 50년 이상의 초음파 개발 역사를 소개하고, 프리미엄 초음파 ‘어플리오 아이시리즈 프리즘 에디션(Aplio i-series PRISM Edition)’을 전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시연을 진행한다.
◆50년 이상 초음파 개발 역사 기반 ‘어플리오(Aplio)’ 라인업 완성
캐논 초음파는 1966년 처음 초음파 장비를 시장에 내놓으며 시작됐다.
1976년 복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명확하게 묘사할 수 있는 리니어 어레이(Linear-array) 스캐닝 시스템 개발에 성공, 이어 심전도 및 M-모드가 가능한 전자 섹터(sector) 스캐닝 시스템을 1978년 출시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1980년대 중반에 들어서며 현재 초음파 시스템과 유사한 모습으로 진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1988년 다양한 기술들과 함께 컬러 초음파가 출시됐고, 이는 곧 현 캐논 초음파의 근간이 됐다.
이후 고해상도 B-모드, 디지털 빔포밍(초음파 빔을 생성하는 기술)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1996년에는 판매된 초음파 누적대수는 10만대이다.
이번에 탄생한 ‘어플리오(Aplio)’도 단일 브랜드로서 2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캐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통합적으로 적용되어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하는 ‘어플리오’는 현재 하이엔드인 아이 시리즈(i-series)부터 보급형 플렉스 앤 고(Flex & G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유방 및 비뇨기 초음파 영상 관련 런천 심포지엄 개최
이번 심포지엄은 조직의 점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수치화하는 캐논만의 초음파 기술 (Shear Wave Dispersion) 관련 연구 주제로 진행됐다.
좌장은 SWD 기술 연구의 글로벌 리더인 Fuminori Moriyasu 교수 (Sanno Hospital, International Univ. of Health and Welfare)가 맡았다.
첫 번째는 대한유방영상의학회 서보경 회장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두 번째 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택민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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