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뇌경색 예후, 여성에서 더 나쁜 이유는? 중대뇌동맥 질환 더 흔해 - 동국대일산병원 김동억 교수팀
  • 기사등록 2023-05-05 12:52:16
기사수정

뇌경색 예후가 여성에서 더 나쁜 이유가 확인됐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신경과 김동억 교수와 정진용 박사, JLK 상무이사 류위선 박사(전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신경과 교수)연구팀이 전국 11개 대학병원 신경과와 협력 연구를 통해 급성 뇌경색으로 입원한 6,464명의 MRI영상 및 임상데이터를 분석하고 예후를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뇌경색의 증상이 좀 더 심하고, 3주 이내 악화될 가능성이 3.5% 더 높았으며, 3개월째 독립적 생활을 못할 가능성이 4.5% 더 높았다. 


이러한 남녀 차이는 50대 이상에서 더 두드러졌고, 여성 환자에서 중대뇌동맥 협착의 빈도와 운동 신경을 침범하는 뇌경색의 빈도가 각각 약 5% 정도 더 흔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 지정 뇌졸중 중점연구소 소장인 김동억 교수는 “여성 뇌경색 환자의 증상이 더 심하고 예후가 더 나쁘다는 점을 증명했을 뿐 아니라, 그 이유가 주로는 뇌혈관 협착 부위와 뇌경색이 생기는 위치의 남녀 차이 때문임을 최초로 밝힌 연구이다. 다른 생물학적 기전이나 노령 여성 환자에서 뇌경색 진료가 덜 적극적일 가능성 등을 고려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대학중점연구소 및 중견연구자 지원 사업), 고양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신경과학회 학술지 ‘Neurology(Impact factor: 12.26)’에 발표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536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9월 10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고려대구로, 서울대, 이대서울, 일산백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9월 11일 병원계 이모저모②]대전을지대, 서울대병원, 부민병원, 한림화상재단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9월 10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안산, 의정부을지대, 한강성심,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등 소식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 2026신년
국립중앙의료원
경희의료원배너
인제대백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분당제생병원
서남병원
아스트라제네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