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두개저학회(회장 조양선,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강당에서 약 150명이 등록한 가운데 2023 연수강좌 및 업데이트를 개최했다.
‘Collaboration makes it better’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연수강좌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수술접근법을 다학제적인 입장에서 다루고, 두개저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안면마비의 재활을 위한 술기까지 망라했다.
특히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최근 학회에서 발간한 PRACTICAL ATLAS OF SKULL BASE SURGREY 교과서 저자 대다수를 연자로 섭외해 교과서 내용을 기반으로 강의내용을 만들어서 체계적인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6개 세션, 23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적극적인 관심을 모았다.
조양선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대한두개저학회 연수강좌 및 업데이트는 그 동안 전공의, 전임의, 두개저질환을 처음 접하는 교수들을 위한 해부학적 지식과 수술 술기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등 다학제 협업을 통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두개저학회는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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