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정진용 교수가 지난 1일 진행된 ‘2023년 제30회 대한뇌신경마취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4월부터 2년간이다.
신임 정진용 회장은 뇌신경마취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최신 지견 공유와 어려운 환자를 마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문적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학술대회와 및 워크숍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또 현재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 뇌신경마취학회를 넘어 미국, 유럽 뇌신경마취학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대한민국의 뇌신경마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진용 회장은 “교수의 역할은 학생교육, 연구, 임상진료 외에도 맡은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학회활동 등 사회 공헌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뇌신경마취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된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모든 학회 회원들이 참석하고 싶은 학회, 참석하면 즐거운 학회, 많은 것을 배워올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뇌신경마취학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최초로 창립(1995년 1월)된 세부전문학회로 뇌신경분야 마취의 학문적 발전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구성된 학회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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