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초음파학회(회장 박선우, 이사장 천영국)와 한국초음파학회(회장 신중호, 이사장 박근태)간 통합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우선 지난 4월 8월 대한내과의사회 대의원회의에서 절반 이상의 찬성으로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
이어 지난 4월 15일 한국초음파학회 평의원회에서 통합이 승인됐다.
현재 통합 여부의 마지막 절차는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평의원회 승인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한국초음파학회 박근태 이사장은 ”대한내과학회의 중재로 통합이 추진되고 있다“며, ”통합 결정이 되면 5월부터 구체적인 통합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과 관련된 큰틀에 대해서는 논의가 되어 있다“며, ”오는 9월 통합 학회가 되면 1만명 규모의 매머드급 학회가 될 것이고, 참여인원도 1,500명~2,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명확한 회칙의 필요성에 따라 이와 관련된 부분도 명확히 정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이사장은 ”통합학회 명칭을 ‘임상초음파학회’로 정한 이유는 임상에서 다룰 수 있는 초음파와 관련해 모든 의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이 정했다“며, ”최종 통합이 결정되면 임원들도 새로 선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 신이철 총무이사, 신중호 회장, 박근태 이사장, 송민섭 공보이사]
한편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평의원회는 4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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