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회장 김효열)가 지난 25~26일 약 130명이 등록한 가운데 삼성생명빌딩 B동 9층 강의실과 삼상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제25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Lightening the future of 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개최된 이번 학회는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Preservation rhinoplasty와 비밸브수술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안면성형 및 피판술에 대한 실질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young surgeon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학술대회 전날 코모델을 통한 dissection workshop을 통해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일대일로 직접 교육받는 계기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실제 이번 핸즈온 교육에는 모든 교육생에게 어시스트와 튜터가 일대일 형태(약 60명, 교육생, 어시스트, 튜터 각 18명)로 매칭되어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정용기(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총무이사는 “전공의 임상강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핸즈온 교육에 대한 높은 인기와 수요로 인해 지난해보다 3명이나 더 확대해서 진행했지만 여전히 수용을 다하지는 못했다”며, “학회 여력이 되는 한 더 확대해서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김동영 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역시 다양한 임상술기와 최신지견에 관한 주제를 다루며, 안면성형재건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초보자부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까지 모두가 배우가 익힐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모든 회원들의 소통과 교육의 장으로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효열 회장은 “지난 3년간 많은 다른 학회들이 그러하듯이 우리 학회도 COVID-19의 어두운 터널을 힘들게 지나왔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학회는 전임 집행부의 노력과 결단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했으며, 여러 국가 유관학회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고, 그들의 좋은 롤 모델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잠시 미루어졌던 회원들 간의 교류 및 여러 해외 학회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서 원활하고 활발한 소통과 학술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는 오는 7월 23일(일) 제 10회 교육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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