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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전립선결찰술(UroLift) 과대광고 환자 피해 우려…건강보험급여 신청 - 2023년 춘계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23-03-20 0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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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립선결찰술(UroLift, 이하 결찰술)과 관련한 시술이 과열되면서 과대광고로 인한 피해 우려가 제기됐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회장 조규선)는 지난 19일 The-K호텔 서울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우려와 함께 환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선량한 환자들 피해 우려 

일부 의료기관에서 국내(세계) 최고 등의 내용으로 불법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선량한 환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실제 비뇨의학과 의사회 한 임원에 따르면 “일부 의료기관들의 경우 의사가 아닌 상담실 인력이 결찰술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결찰술이 아닌 다른 치료법이 있음에도 전문성이 결여된 잘못된 정보로 국민들을 호도하여 선량한 환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비뇨의학회와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지난해 결찰술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등재를 신청했다.


민승기 보험부회장은 “결찰술은 일부 환자들에게 장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시술전 제대로 된 평가를 통해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에 대한 정확한 평가 후 시술여부 및 방법 등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문기혁 학술부회장도 “결찰술과 관련하여 무분별한 상황들이 이어지는 것 같다”며, “결찰술외에도 약이나 다른 치료법들도 있는 만큼 전문의를 찾아서 제대로 된 접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술한 환자들의 경우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발생하면 비뇨의학과로 보내지말고 환자가 좋아질 때까지 끝까지 책임을 지고 케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규선 회장은 “비뇨의학과는 정도를 걸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의리 있는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뇨의학과의사회는 “현재 결찰술이 비급여이다 보니 일부 과잉치료나 불법적인 접근이 많아지는 것 같다”며, “지난해 신청한 급여 등재 신청이 받아들여져 이런 부분들이 해소될도록 빠른 급여등재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계학술대회 개최 

비뇨의학과의사회는 지난 19일 The-K호텔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약 550명이 등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022 성매개감염 진료지침 개정안, ▲최신 전립선비대증 최소침습 수술, ▲원인균이 검출되지 않는 지속적인 요로감염, ▲급성 고환통 환자의 다양한 증례, ▲음경해면체 주사요법, ▲항생제 사용원칙, ▲여드름 치료와 켈로이도, ▲탈모치료 등에 대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간호법 및 의료법 개정안 반대 

한편 비뇨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월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간호법 및 의료인면허법의 본회의 직회부 의결을 강행처리한 것에 유감과 우려를 밝혔다.


또 지속적인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협회의 입장에 지지를 표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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