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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⑦]딥바이오, 시지바이오, 스트라우만, 휴니버스글로벌, EDGC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3-20 1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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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딥바이오, USCAP서 6년 연속 연구 초록 채택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이하 딥바이오)가 3월 및 4월 미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병리 및 암 학술대회에서 부스 전시와 함께 딥러닝 기반 암 진단 및 바이오마커 관련 총 6편의 연구 초록을 발표할 예정이다.


딥바이오 김선우 대표는 “이번에 참가하는 학술대회에서는 자체 연구는 물론 미국의 주요 연구소 ARUP 및 최고의 교육기관인 존스홉킨스대학의 연구진과 공동 연구 결과를 구두로 발표하게 돼 더욱 뜻깊다. 정밀 암 치료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정확한 진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의 주요 연구 분야인 전립선암과 유방암을 비롯해 다양한 암종 및 바이오마커 관련 딥러닝 기술을 지속 개발하며 암 분야의 디지털 병리를 적극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지바이오, 인도네시아 발리에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 ‘뉴룩’ 설립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인도네시아 발리(Bali)에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인 ‘뉴룩(NULOOK)’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의료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 성장 잠재력이 높으면서도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이에 시지바이오는 뉴룩을 통해 동남아시아로 본격적인 사업을 확장하는 반면, 한국의 우수한 선진 미용성형 기술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많은 사람들이 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트라우만 그룹, 2022년 매출액 전년 대비 15.7% 증가해 약 3.2조원 달성

스트라우만 그룹 2022년 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7% 증가한 약 23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3조 2,413억 원)을 달성했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지난 2월 21일(스위스 바젤 현지시간 기준)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연 매출액은 약 23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3조 2,4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증가했다.


스트라우만 그룹 기욤 다니엘로(Guillaume Daniellot) CEO는 “2022년은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였지만 임직원들의 노력과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우리는 전략적 차원에서 큰 성장을 이뤘고, 전 세계 440만 명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기업 문화 개선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40년까지 탄소 제로 배출 목표를 설정했다. 2023년은 약 25% 정도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스트라우만 그룹은 앞으로도 성장과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주)휴니버스글로벌 PHIS, 말레이시아, 핀란드, 싱가포르 등 관심 

말레이시아 의료그룹 및 핀란드 의료 사절단 등 유수의 해외 의료기관들이 휴니버스글로벌(대표 이상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시연을 위해 휴니버스글로벌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휴니버스글로벌에 따르면 해외로부터의 방문과 상담 요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런 관심은 PHIS가 지난 2022년 세계 최대 의료 IT학회 ‘HIMSS’에서 종합 2위에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받은데 따른 것이다. 


또한 휴니버스 이상헌 대표가 지난 2022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CPer Med(International Consortium for Personalised Medicine) 컨퍼런스에서 PHIS의 우수성을 소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것도 한몫했다.


이상헌 대표는 ”최근 해외 의료기관들의 관심은 휴니버스글로벌이 세계 최초로 1,00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 병원정보시스템을 국책과제를 통해 클라우드화에 성공하고, 지난 2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한 성과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휴니버스글로벌이 가진 기술력으로 향후 다양한 AI 헬스케어 기업,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협업해 상급종합병원에 필요한 병원정보시스템,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로 진출할 것이다”고 밝혔다.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 산전 검사 및 신생아유전체 검사 분야 매출 46.8% 신장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지난해 산전 검사 및 신생아 유전체 검사 분야 매출이 2021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46.8% 증가한 수치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전체 매출 내 점유 비율도 전년 5.9%에서 10.6%로 상승했다.


EDGC 관계자는 “산전 검사 및 신생아 유전체 검사 분야 매출은 2020년부터 평균 40%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며,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시적 성과를 통해 EDGC의 비침습 액체생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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