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라이프시맨틱스 ‘잇(IT)다’ 프로젝트 실시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의료 취약계층의 비대면 진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잇(IT)다’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잇(IT)다’ 프로젝트는 ‘의료 사각지대를 IT 기술로 잇다’라는 뜻이며,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자의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이프시맨틱스 안시훈 사업총괄이사는 “IT 기술의 발달로 의료산업이 첨단화 되고 있지만 취약계층들은 여전히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이 의료, 복지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 및 지역기반 스마트 돌봄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루트로닉, 17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세계일류상품 및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6년 최초 선정된 이후 17년 연속이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한국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의 초기 개척자로 해외 약 80개국에 수출을 이뤄내는 등 시장 선도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앞서가는 기술로 혁신적이며, 사용하기 쉽고, 다양한 세계적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일즈포스, 차세대 아키텍처 하이퍼포스 국내 출시
하이퍼포스(Hyperforce)가 국내에서도 지난 1월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하이퍼포스는 보다 강력해진 안정성, 유연성, 확장성, 보안성을 기반으로 세일즈포스 운영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며, 한국 내 데이터 레지던시 확보를 지원한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많은 국내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확보와 미래의 도약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디지털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며, “세일즈포스는 하이퍼포스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안정성, 유연성, 확장성을 모두 갖춘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통합 CRM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미 올해초부터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하이퍼포스 기반의 디지털 혁신 여정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 의료, 통신, 공공부문 등 엄격한 데이터 보안 규정을 요구하는 산업의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성과 한국 내 데이터 레지던시를 확보함에 따라, 올해에는 이들 산업에서의 많은 성공사례 창출을 목표로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여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케어닥-성북노인종합복지관, MOU 체결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지난 9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향숙)과 손을 잡고 민간과 지역 복지관이 함께하는 상생 복지 모델 정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케어닥은 민관 협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고 동시에 지역 사회의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케어닥은 이를 통해 향후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기업과 지역 협력의 장을 위한 매뉴얼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케어닥 케어운영사업본부 이충효 교육팀장은 “지역 내 돌봄 일자리 창출 및 서비스 지원 등의 연계로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지역 노인복지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을 확대해 노인 생애주기에 따른 케어닥만의 맞춤 솔루션을 활용,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편안하게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오록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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