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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⑫]마크로젠, 스트라타시스, 존슨앤드존슨, GC녹십자의료재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2-24 1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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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마크로젠, 3년 연속 현금배당 결정…1주당 300원, 30억 규모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3년 연속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 원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말일이다.


마크로젠의 이번 배당금 지급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결정됐다.

마크로젠은 지난 16일 2022년 매출액이 1,386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김창훈 대표이사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여전히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회사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기 위해 올해에도 3년 연속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펀더멘털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라타시스, 트루덴트™(TrueDent™) 출시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트루덴트™(TrueDent™)를 출시했다.


트루덴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허가한 2급 덴탈 레진으로 치과용 기구 제조를 위해 맞춤 제작됐으며, 덴탈 전용 3D프린터인 스트라타시스 J5 덴타젯(DentaJet)과 그랩캐드 프린트(GrabCAD Print)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만 제작될 수 있도록 독점 개발됐다.


스트라타시스는 글로벌 의치 시장을 55억달러(한화 약 7조원)로 추정하고 있다. 

아이데이터(iData) 연구에 따르면 2021년 미국에서 420만 개 이상의 의치 완제품이 만들어졌으며, 전 세계적으로 1,800만 개가 판매됐다.


AA 치과 디자인 오너 프랭크 아코스타(Frank Acosta)는 “지금까지 인쇄된 의치와 치과용 기구는 여러 부분으로 설계되고 제조되어 함께 접합되어야 했다”며, “스트라타시스의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트루덴트 솔루션은 ▲공정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의치를 훨씬 더 빨리 생산할 수 있게 하여 의치 제작 프로세스에서 수반되는 비효율성을 제거하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 로넨 레비(Ronen Lebi) 치과 부문 부사장은 “스트라타시스의 새로운 솔루션은 치과 업계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으며, 고객은 의치 및 임시 보형물을 생산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며, “스트라타시스는 앞으로도 첨단 3D 기술 포트폴리오에 덴탈 및 의료 분야를 포함하여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헬스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루덴트 레진은 2023년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LMT 랩 데이(LMT Lab Day)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제22회 대한안과의사회 정기학술대회서 백내장 최신지견 공유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지난 12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제22회 대한안과의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백내장 수술 의료기기 전시 및 유저 미팅 개최를 통해 백내장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날 유저 미팅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안과 차흥원 교수가 좌장,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과 이안안과 임찬영 원장이 연자로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공식 출시 예정인 초음파 수정체 유화술 장비 ‘베리타스(VERITAS Vision System)’에 대한 전문의 조기 사용 경험이 소개됐다.

베리타스의 임상 경험에 대해 발표한 이재범 원장은 “성능 시험을 위한 벤치 실험 결과, 베리타스의 폐쇄 후 급류 발생 시 안압 변화는 기존 장비(WHITESTAR Signature PRO System) 대비 약 23% 적게 발생했으며, 실제 임상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며, “베리타스는 수술 시 안구 전방 안정성 유지에 대한 의료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장비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베리타스는 듀얼 펌프 시스템이 탑재로 연동(Peristaltic) 펌프 와 벤투리(Venturi) 펌프의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해 수술 효율성 및 편의성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좌장을 맡은 차흥원 교수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나타날 수 있는 빛 번짐, 달무리 현상 등이 적어 환자들의 수술 후 적응이 빠른 편이다”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 도입 후 3년 만에 수술 10만례를 달성하는 등 환자와 전문의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믹스앤매치 등을 통해 더 광범위한 환자군에게 고려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대구보건대, 업무협약 체결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이 대구보건대학교와 신산업 특화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 인재양성 및 협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산업 특화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 재학생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 ▲공동기술개발사업 및 산학융합연구실의 공동 운영 ▲현장실습 교육, 직무연수 및 취업에 관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본부 이상곤원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GC녹십자의료재단과 대구보건대학교가 실질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높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헬스케어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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