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전창덕 교수가 제41대 대한면역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전창덕 회장은 “대한면역학회 회장으로서 학회 발전, 기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2023년 대한면역학회의 내실을 더 다져 기초와 임상이 잘 조화된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춘계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을 통한 면역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전달할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 개발 및 면역혁신 치료제 개발 등 과학 선진국의 위치에서 세계적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 분야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4년 창립돼 올해 49주년을 맞은 대한면역학회는 현재 약 5,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면역학 분야 최대 학회다.
대한면역학회는 4월 13일(목)~14일(금) GIST 오룡관에서 춘계학술대회, 9월 14일(목)~16일(토)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tional Meeting 2023)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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