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초음파학회(회장 박선우, 이사장 천영국)가 지난 7월부터 초음파 교육센터를 재오픈,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영국(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이사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초음파 핸즈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1회 당 40명씩 격주로 운영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교육자, 교육장을 늘리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하고, 이를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2023년 초 대한의학회 정회원 가입 신청도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학술대회 및 Single Topic Symposium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학술지도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천영국 이사장은 “대한의학회 정회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조건들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한의학회 정회원 가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초음파 교육을 위한 학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천 이사장은 ”초음파유관학회가 경쟁이 아니라 상호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이 맞다“며, ”이를 위해 대한초음파의학회,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간 경쟁보다는 역할분담을 통해 상호 윈윈하면서 발전하는 것이 맞고, 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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