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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초음파학회, 초음파 교육센터 참여자 급증 속 교육 확대 중 - 한의사 초음파 사용 반대 입장 재표명
  • 기사등록 2023-04-08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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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초음파학회(회장 박선우 선우속시원내과의원 원장, 이사장 천영국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운영중인 초음파 교육센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2년 6월~7월 초음파 교육센터를 재오픈한 이후 1회당 50~80명씩 격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본적인 틀은 학술대회에서 진행하는 핸즈온을 확대해서 운영하는 개념이다. 


즉 학회에서는 약 1시간 정도의 실제 실습을 진행하지만 교육센터에서는 기본교육부터 Q&A까지 약 3시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천영국 이사장은 “최근에는 이런 교육센터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심장내과펠로우, 주니어스텝 등을 위한 별도의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초음파검사의 오남용 위험을 방지하고, 비침슴적 검사로 초음파검사의 장점을 의사와 환자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강화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사의 초음파 사용에 대해서는 강력 반대 입장을 재표명했다.


박선우 회장은 “한의사의 초음파 사용은 환자를 위해서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천 이사장은 ”의사면허자격증을 정부에서 인정해줄 때에는 의료법에 따라서 하라는 일종의 규율인데 정부 스스로 의료법 위반 행위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임상적인 해부학도 배우지 않은 상황에서 제대로 된 진료는 어려운 부분이다. 국민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이런 부분을 방관해서는 안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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