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루트로닉,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합류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가입했다.
황해령 대표는 “루트로닉의 성장세는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지속적 투자가 반영된 것이다”며, “국내 개발 및 생산을 통해 해외에 많은 수출을 이뤄내고 있는 만큼 자랑스러운 한국 중견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가젠임플란트,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지난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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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은 올해 고용창출 성과와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일·생활 균형 실천을 높이 평가받았다.
메가젠임플란트 관계자는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것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다”며, “메가젠의 성장은 ‘사람’ 덕분에 가능했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기업 위기에도 고용 유지를 결정한 이유가 그 때문이었던만큼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고 올바른 기업문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SK엠앤서비스, 건강관리플랫폼 공동구축 MOU 체결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 주식회사(대표이사 선승훈)가 지난 17일 SK엠앤서비스 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정민)와 ‘헬스데이터 기반 개인 건강관리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가 함께 구축하는 건강관리서비스 플랫폼은 이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 걸음 수, 라이프로그(Life log: 개인의 일상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공간에 저장하는 것) 등 개인 헬스데이터를 분석해 검진항목 추천 및 검진이력 관리 등 건강검진 관련 서비스와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소∙음식 및 운동 등을 추천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다.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은 전문 의료진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별 고객의 검진결과를 평가하고, 검진항목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며, 운동 및 영양 등 생활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데이터 기반의 특화 패키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SK엠앤서비스는 개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이 동의한 헬스데이터를 수집하며,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구축하고자 하는 건강관리플랫폼은 ‘베네피아 헬스케어’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헬스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추천하고 우려되는 질환 정보를 알려주는 등 예방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 향후 진료 예약, 비대면 개인간호서비스 등 건강관리 컨시어지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에 관해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 선승훈 대표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플랫폼 구축이 좀 더 구체적으로 가시화됐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헥톤프로젝트 ‘또하나의가족’ 요양시설 운영자 대상 회계·재무 교육 진행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지난 17일 요양시설 운영자 대상의 ‘또하나의가족 클래스’를 진행했다.
‘또하나의가족’은 보호자와 요양시설을 연결하는 요양 상담 전문 플랫폼으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회원 약 100명이 참석했다.
헥톤프로젝트 이동대 부대표는 “오는 9월에는 보다 확대된 커리큘럼의 클래스를 준비 중이다”며, “앞으로도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가 요양시설을 운영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GC지놈, 태국 2개사와 유전자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GC지놈(대표 기창석)이 태국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업체 ‘화이트룸(Whiteroom Co,Ltd)’과 여성 전문 용품 개발·유통 업체 ‘위노나페미닌(Winona Feminine Co., Ltd)’ 2개사와 계약을 토대로 산전검사 및 건강검진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C지놈은 이번 계약을 통해 태국 시장에 GC지놈의 다양한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도입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여, 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의료 시장 내 자사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C지놈 기창석 대표는 “그동안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여 8월에만, 동남아시아 2대 제약시장으로 알려진 태국의 헬스케어 업체 2곳과 유전자검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의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속도를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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