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행장 김성순)이 보건의료 및 의·과학 분야 감염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의과학 교육용 참조 균주’를 8월 22일부터 무상 분양한다고 밝혔다.
무상 분양되는 실습 교육용 참조 균주는 관련 대학들의 미생물 실습에 이용되는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Acinetobacter baumannii) 등 35종 39주이며,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분양 대상은 국내 보건의료 관련 의・과학 대학 등이며, 분양 기간은 8월 22일(월)부터 10월 7일(금)까지이다. 동일 대학이라도 단과 대학별로 분양이 가능하다.
무상 분양을 위한 사전 신청은 한달[8월 16일(화) ~ 9월 16일(금)] 간 진행하며, 병원체자원 활용계획에 강의계획을 첨부하면 된다.
교육용 참조균주를 분양받기 위한 병원체자원 분양 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분양창구’에서 가능하며, 분양신청 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계획서(강의계획 포함), 시설・장비 보유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최근 해외 및 신·변종 감염병 발생 대응 대비를 위한 보건의료 관련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의・과학 실습용 참조 균주 분양은 국내 보건의료 및 의・과학 분야의 감염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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