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딥노이드,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대규모 채용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상반기 의료 및 산업AI 사업호조와 하반기 마케팅강화 및 글로벌 진출 등 사업확대를 위해 대규모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모집부문은 ▲의료AI본부: AI연구팀, 스마트영상팀, 판독기술팀, 병리AI팀 ▲산업AI본부 : 사업개발팀(PM, UI/UX), 산업AI사업팀, 영업팀 ▲플랫폼본부 :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퍼블리싱, 플랫폼기획팀, 플랫폼R&D팀, 플랫폼 운영팀, AI R&D팀, 웹영상팀 ▲경남본부 사업관리팀, AI연구교육팀 ▲경영본부 : 경영기획팀, 윤리경영팀 ▲HR실 인프라팀 ▲커뮤니케이션실 마케팅팀, 디자인팀 등 딥노이드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딥노이드가 의료AI와 산업AI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던 것은 남들과 다른 딥노이드만의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개발직을 포함한 전 직군에서 우수한 신입과 경력 인재들을 대거 영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이번 하반기 채용을 통해 선발된 직원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추격형이 아닌 AI선도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것이다”며, “AI의 미래를 함께할 열정이 가득한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 암 신생항원 예측 AI 플랫폼 ‘네오-에이알에스’ 국내 특허 획득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 226330)가 독자 개발한 암 신생항원(neoantigen) 예측 AI 플랫폼 ‘네오-에이알에스(NEO-ARS)’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정식 특허명은 ‘인공지능모델기반 분자동역학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생항원 면역치료정보 제공 시스템 및 방법’으로 신테카바이오의 주력 AI 신약 플랫폼 중 하나인 네오-에이알에스를 의미한다.
신생항원(neoantigen)은 정상세포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암세포에서만 일어나는 변이 펩타이드로, 체내의 자체 면역을 활성화해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항암면역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신생항원 예측 플랫폼에 대한 당사의 기술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은 만큼, 추가적인 실험 검증과 성능 평가를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네오-에이알에스의 우수한 신생항원 예측도를 기반으로 항암백신 또는 면역세포치료제를 공동 연구 및 개발할 협력사도 확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세나클소프트, 서울시내과의사회 학술대회 참여
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 위의석·박찬희)가 지난 6월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6회 서울시내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부스를 전시했다.
세나클소프트는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인 ‘오름차트’를 서비스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주로 의원급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오름차트를 제공 중이다.
세나클소프트는 지난 5월 클라우드 EMR 최초로 국가건강검진 연동 기능이 추가된 ‘다랑쉬오름’ 버전도 선보였고,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소개했다.
세나클소프트 위의석 공동대표는 “오름차트의 핵심 이용층에게 직접 제품을 선보인 후 현장에서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함으로써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휴니버스글로벌, 10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주)휴니버스글로벌이 지난 5월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총 100억원 수준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투자 금액으로 본격적인 의료 데이터 사업 구체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기존 주주인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탭엔젤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케이스톤파트너스, IBK캐피탈이 참여했다.
(주)휴니버스글로벌 이상헌 대표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의 P-HIS를 상급종합병원에 적용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P-HIS 보급·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클라우드 서버에 수집된 의료데이터와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를 연계하여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 환경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휴니버스글로벌은 2021년 고려대의료원 3개 병원에 P-HIS를 구축 완료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종합병원인 천안충무병원과 아산충무병원 2곳에 P-HIS를 구축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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