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회장 황성희 한림의대 교수, 이사장 석승한 원광의대 교수)가 지난 1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참석과 온라인 송출을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하여 약 250명 이상이 등록한 가운데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였다.
‘Neuromonitoring in Ciritical Car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급성 및 중증 신경계 환자 진료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는 Malignant MCA infarction 환자에서 non-invasive monitoring을 포함해 환자 진료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과 Neuromonitoring 분야의 전문가인 Innsbruck대학 Raimund Helbok 교수를 초대해 ‘Cutting-Edge neuromonitoring and its interpretations’라는 내용의 최신지견을 듣고 심도 있는 논의도 했다.
오후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General Critical Care와 Scientific Presentation, 진료현장에서 맞닥트리는 Neurocritical Case에 대한 토의시간 등 실제 신경계 중환자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하고 흥미로운 주제들로 진행했다.
석승한 이사장은 “2년이 넘는 COVID-19 팬데믹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이전처럼은 아니어도 일상생활을 회복하게 되어 다행이다. 그 동안 진료와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 헌신해 오신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머지않아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 활기있게 학술활동을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