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찬수 전 서울대 의과대학장이 6월 2일 제8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KAMC)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신임 신찬수 이사장은 1987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의대 기획조정실장, 교무부학장을 비롯해 KAMC 학생이사,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고,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서울대 의과대학장을 지냈다.
신찬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KAMC가 주요 보건의료 이슈에 대해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정책 전문집단으로서의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며, “업무 추진에 있어서 이사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MC는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을 회원대학으로 하며, 의과대학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회원 간 협조와 조정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좋은 의사’ 양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9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