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메디포스트, 비보존 제약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 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중·장년 남성의 전립선 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을 출시했다.
독일에서 개발된 ‘카리토포텐’은 대규모·장기간의 임상연구와 유럽에서의 사용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제로, 전립선 비대에 의한 야뇨·잔뇨·빈뇨·소변량 감소 등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전립선비대증 환자 2,2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의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용 1개월부터 야뇨, 빈뇨, 잔뇨 등 증상이 개선됐고, 복용 3개월 후에는 야간배뇨(야뇨) 횟수가 60%(복용 전 2.35회 → 복용 후 0.94회) 이상 줄어들며, 삶의 질이 4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12개월의 장기간 임상연구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기립성 저혈압이나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효과적인 전립선비대증 관리를 위해서는 입증된 제품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며, “쏘팔메토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이 ‘전립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인 점과 달리 카리토포텐은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 잔뇨, 빈뇨 등의 배뇨장애 개선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의약품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디몰(:Dmall) 홈페이지 새 단장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을 새 단장하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몰은 동아제약이 판매하는 생활 건강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공식몰이다. 2020년 5월 론칭 하였으며, 제품 정보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해오고 있다.
동아제약은 디몰 론칭 2주년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6월 8일까지 진행한다. 동아제약 인기 건강식품 브랜드인 오쏘몰, 미니막스, 셀파렉스를 일정 금액이상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 및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기간 내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실 결제금액의100% 적립금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디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의 브랜드 경험과 쉽고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 며 “앞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서 아모잘탄패밀리 유용성 부각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최신 지견들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의 좌장은 동국의대 심장혈관내과 이무용 교수가 맡았으며, 한림의대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가 ‘The recent trend of hypertension management focused on intensive & comorbid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심혈관 등 분야 전문의 약 100명이 참가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병용 요법시 아모잘탄패밀리가 왜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복합신약인지에 관한 근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라인업 글로벌 임상에 핵심역량 집중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과 주사형 골관절염치료제 SMUP-IA-01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임상추진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릎연골 재생이 검증된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은 국내 임상결과 및 장기추적 데이터, 시판 실적 등을 인정받아 일본에서 1상과 2상을 생략하고 경증 및 중등증(K&L grade 2~3) 환자 130명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지난 3월에 개시하여, 단회 임상으로 일본 정식품목허가에 도전한다.
또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카티스템과 O자형 휜다리교정술(HTO)을 병행하는 환자 50명 대상의 일본 임상 2상도 다시 재개됨에 따라 일본 임상의 정상화에 최대한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북미 소재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투자와 해외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파이프라인 및 기업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보존 제약, 45개 품목 약가인하
비보존 제약(대표이사 이두현)이 45개 품목의 상한금액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최근 회사는 대법원으로부터 약가인하 판결을 받았으며, 이어 보건복지부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집행정지 해제 안내’를 공고함에 따라 인하를 진행한다. 적용 일자는 5월 23일이다.
비보존 제약 전신인 당시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해당 리베이트가 자사 인수 전 제이알피 시절 발생한 일인 점을 고려해 2017년 '약제급여상한금액 인하처분 취소청구의 소'를 제기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회사는 2018년 2심, 2019년 7월 3심을 진행했으나, 3심 결과가 나옴에 따라 최종적으로 약가인하 판결을 받게 됐다.
비보존 제약 관계자는 “5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소송의 최종 결과가 발표된 것이며 회사는 이견 없이 지침에 따라 약가를 인하한다”며, “인수 시에도 알고 있던 내용이므로 인수자로서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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