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30대 회장 윤석완)가 지난 4월 30일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학술심포지엄·학술상 시상식·제30대 윤석완-제31대 회장 백현욱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처음으로 정관 제17조(대의원의 구성과 정수)1항 및 제18조(대의원의 임기와 권리ㆍ의무) 1, 3, 4항에 따라 100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안을 발의하고 심의, 의결했다.
1부에서는 학술심포지엄 ‘새로운 치료의 파라다임: 세포 속의 핵을 건드리다-JAK inhibitor의 다양한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인천성모병원 김혜성 교수의 The application of JAK inhibitors in dermatology 강의, ▲세종충남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유인설 교수의 Recent updates on efficacy and safety of JAK inhibitor 라는 제목의 강의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제30대 집행부 회무 보고, 분과의원회, 지회 보고에 이어 제31대 임원개선,
보고 및 토의사항을 보고했다.
또 김정혜 고문 등 전국 각지에서 8인의 모범회원과 경기, 충남지회의 모범지회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제2회 무록남경애 빛나는여의상 수상자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상금 1,000만원을 전액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된 의과대학생 및 의학전문대학원생 장학금도 3인에게 수여됐다.
3부는 시상식 순서로 유관기관과 협찬사의 감사패 증정, 한국여자의사회 기금마련에 혁혁한 업적을 남긴 남경애 고문에게는 특별 감사패도 수여됐다.
학술상 시상식으로 제3회 전임의학술상은 분당서울대병원 강소현 임상강사, 제4회 젊은의학자학술상은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가 수상했다.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수상했다.
제3회 무록남경애 빛나는여의사상은 오혜숙 산부인과의원 오혜숙 원장, 제31회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캄보디아 헤브론병원 이영돈 원장이 수상했다.
한편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1956년 설립한 후 66년간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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