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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주 의료기기 이모저모①]셀트리온USA, 우약사, 씨젠, 한국로슈진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2-13 22: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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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째주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USA, 4월까지 4,000억원 규모 진단키트 공급 계약 체결

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신속진단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 이하 디아트러스트 항원신속진단키트)와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 이하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등 2종에 대한 4,000억원 규모 공급을 본격화한다.

이번 공급은 美국방부 조달청을 비롯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Amazon) 등 약 10개 기업 및 정부와 최근 체결한 계약에 따른 것이다. 오는 4월까지 공급될 물량은 약 4,000억원 규모이다.

셀트리온USA는 이번 공급을 통해 미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브랜드 공신력을 강화하고, 이미 주요 고객사와 2분기 추가 물량에 대한 협의에도 돌입했다.

셀트리온USA 관계자는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내 10억개의 진단키트 공급을 발표한 가운데 제품 수요와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1분기내 기록적인 진단키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계약된 진단키트 공급에 집중해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공급 확대를 통한 제품 및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약사-유투바이오,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공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가 유투바이오(대표 김진태)와 함께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와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엔케이는 지난 2021년 12월 하하하얼라이언스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체험단 행사에서 우약사를 통해 총 600명의 고객을 모집한 바 있다. 

오엔케이는 이번 2차 체험단 규모를 확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으로 약국 대상을 확대해 약사에게 우약사의 효율적인 고객 관리시스템과 맞춤형 장관리 서비스 기회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는 “최신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평생의 장 건강을 고객에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우약사를 통해 단골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이 가능해 고객만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씨젠, 브라질 정부와 약 400만명 코로나19 진단시약 및 소모품 판매계약 체결

씨젠이 브라질에 약 400만명이 검사 받을 수 있는 진단시약과 소모품을 수출한다. 씨젠은 브라질 정부와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젠이 수출하는 제품은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다. 한번의 검사로 코로나19는 물론, A형/B형 독감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호흡기질환의 원인을 정확히 밝혀낼 수 있어 현재의 브라질 상황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이호 사장은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진단시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씨젠은 생산, 물류 등 모든 면에서 철저히 대비해 글로벌 방역 활동에 필요한 진단시약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슈진단, 다양성·포용성 기반 협업이 혁신성장 동력”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전 직원과 함께 올해의 사업 목표 및 계획을 공유하는 2022년 킥오프 미팅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 한국로슈진단은 ‘Together We Transform Better’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협업’에 주목하고, 원팀(One-team)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성(diversity)과 포용성(inclusion)을 강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정한 혁신은 임직원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며 팀원 간의 다름을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때 비로소 이뤄낼 수 있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2021년 선포한 ‘1000일의 혁신 전략(1000-day Strategy)’의 실현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킷 탕(Kit Tang) 대표이사는 “올해도 진단이 가진 가치를 기반으로 한국 국민의 건강과 의료계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위해 전 직원의 협업을 통한 환자 중심 혁신 실현에 힘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전 국민의 염원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도 로슈진단의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을 신속히 국내에 공급하는 등 체외진단 리딩 기업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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