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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 후 확진군’ 중증화율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 대비 18배 높아 - 방역패스용 신속항원검사 관련 개선사항
  • 기사등록 2022-02-08 0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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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월 4주차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4.5%,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78.3% 낮게 나타났다.


즉 ‘미접종 후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8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5배 높게 나타났다.

(표)1월 4주 기준 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연령대별 누적 중증화율 위험도 비교


◆신속항원검사 음성 통보 문자도 종이증명서와 동일 인정 등 

2월 7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패스 적용 대상 시설 이용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송한 신속항원검사 음성 통보 문자도 종이증명서와 동일하게 인정된다고 안내했다.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그간 종이 음성확인서만 방역패스 증명서로 인정됐지만 선별진료소의 문서 발급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문자통지도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지자체(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에 따라서는 종이 증명서 발급만 유지하고, 문자통보를 지원하지 않는 곳이 있을 수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방역패스용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경우에는 종전과 동일하게 해당 의료기관 자체 소견서를 발급받아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 유증상자, 방역패스 확인용 외에도 민간 기관, 사업장 등에서 종사자 감염 관리 목적으로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선별진료소에서는 확진자 및 추가적인 전파 차단을 위한 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공 또는 민간 기관 및 사업장의 일상적인 감염관리를 위한 검사는 기관 자체적으로 신속항원검사(개인용) 키트를 활용하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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