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는 전체 예방접종 1억 1,450만 9,044건 중 이상반응은 44만 6,779건(48주 신규 신고 6,156건)이 신고돼 신고율은 0.39%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이 분석 발표한 주간(48주차, 1.30. 0시 기준)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대한 이상반응 3.8%
3차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접종일 기준)은 1차와 2차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추세(1차 0.53%, 2차 0.40%, 3차 0.14%)이다.
신고 사례 중 일반 이상반응은 42만 9,866건(96.2%), 중대한 이상반응은 1만 6,913건(3.8%)이었다.
▲백신별 신고율
백신별 신고율은 얀센 백신 0.57%[1차 0.58%, 2차(부스터) 0.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3%(1차 0.75%, 2차 0.27%), 모더나 백신 0.47%(1차 0.62%, 2차 0.76%, 3차 0.14%), 화이자 백신 0.32%(1차 0.41%, 2차 0.36, 3차 0.15%)으로 백신별 3차 접종이 1차와 2차 접종보다 낮았다.
▲18세 이하 청소년 이상반응 신고율 0.31%
18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예방접종 546만 6,986건 중 이상반응은 1만 7,077건이 신고돼 신고율은 0.31%(일반 이상반응 97.2%, 중대한 이상반응 2.8%)이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주의사항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추진단은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반이상반응은 주사부위의 통증, 발적 등 국소이상반응과 발열, 근육통 등 전신이상반응, 중대한 이상반응은 중증, 사망, 아나필락시스 및 주요 이상반응 등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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