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최근 1주간(2021.1.16.~1.22.)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517명)는 지난해 말까지 1,000명대를 기록 후 꾸준히 감소해 8주 만에 500명대로 감소했고, 사망자 발생(248명)은 전주 대비 47명 감소했다.
◆연령군별 사망자 수
1월 3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 연령군이 23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95.2%), 40~50대가 12명(4.8%)이었다.
▲사망자 접종현황
최근 5주간 사망자 1,885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62.4%(1,176명)를 차지했고, 2차 접종자는 30.1%(567명), 3차 접종자는 7.5%(142명)이었다.
▲60대 이상 사망자 접종현황
최근 5주간 60대 이상 사망자 1,767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60.8%(1,074명), 2차 접종자는 31.5%(556명), 3차 접종자는 7.8%(137명)이었다.
▲입원대기 중 사망
최근 5주간 사망자 1,885명 중 병상 배정 중 사망자는 1.2%(22명) 이었다.
▲기저질환
1월 3주 사망자 중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204명(82.3%), 조사중이 44명(17.7%)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환자 일평균…전주 대비 46.2% 급증
최근 1주간(1.16.~1.22.)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5,160명(국내 발생 3만 6,120명)으로 전주(일평균 3,529명) 대비 46.2%(1,631명) 급증해 전국적으로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40.5%, 비수도권 58.4% 증가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3,370명(전체 환자 수 23,587명)으로, 전주(일평균 2,399명) 대비 40.5%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790명(전체 환자 수 1만 2,533명) 발생해 전주(일평균 1,130명) 대비 58.4% 증가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 외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주대비 0.26 상승해 전국 1.18로 유행세로 전환됐으며, 수도권은 1.16, 비수도권은 1.27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311명(총 2279명)으로 전주 대비(325.1명) 4.2% 감소했다.
(표)전국/수도권/비수도권(’20.10.31.~’22.1.22.)
◆연령군
전주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인구 10만명당 주간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했고, 0~9세(17.2명)‧10~19세(18.8명)연령군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60대 이상
전주대비 확진자 수는 소폭 증가했지만(3,124명→3,424명),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은 감소세를 유지해 9.5%를 차지하고 있다.
▲학령기 연령군
전주대비 모든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은 증가했다. 특히 18세 연령군에서 2.6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14.5명→38.1명)
◆감염경로 및 집단발생
▲감염경로
‘소규모 지역사회 접촉’(47.1%, 18,030명) 및 ‘조사 중 비율’(35.2%, 13,499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표)최근 4주간 감염경로(’21.12.26.~1.22.)
▲집단발생
신규 집단발생은 총 68건으로 사업장 19건, 교육시설 19건, 다중이용시설 16건, 의료기관/요양시설 6건, 종교시설 3건, 가족/지인모임 2건, 기타 1건이 발생했다.
◆외국인 발생현황 및 변이바이러스 검출현황
▲외국인 발생현황
외국인 확진자 발생 비중은 8.2%(2,958명)로 전주대비 6%p를 감소했다.
▲변이바이러스 검출현황
1월 22일 0시 기준 국내감염 사례의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50.3%(2,895건)로 우세종이 됐다. 해외유입 사례도 대부분 오미크론형 변이(97.5%, 1,935건)로 확인됐다.
▲인구이동량
1월 18일 기준 인구이동량 이동평균 기준점 대비 0.4%로 전주대비(1.3%) 0.7%p 감소했다.
정부는 “우세종화가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가 이번주부터 본격 확산되고 이번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 확진자 급증이 우려되는 바 예방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며, “특히 설 연휴 기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KF80 이상 마스크 사용, 수시 환기 및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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