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1월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 등 대상 추가접종 진행 등 - 코로나19 추가접종 활성화 방안은?
  • 기사등록 2021-11-06 23:46:57
기사수정

현재 전파력이 높은 델타변이 유행, 접종 완료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 요양병원·시설 등의 돌파감염 증가 등으로 추가접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지난 10월부터 추가접종을 시행 중인 60세 이상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 대상자 등(1단계 고위험군)에 이어, 11월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 등(2단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하도록 접종계획을 수립했다.


◆추가 접종 백신
추가 접종 백신은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얀센백신을 접종한 사람 중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얀센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또 아나필락시스 등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발생한 자, 심근염·심낭염 등 이상반응이 발생한 자의 경우 의사 판단 하에 피접종자에게 적합한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바이러스백터 백신의 경우 30세 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추가 접종 간격
추가 접종 간격은 주요국 동향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접종 완료일부터 6개월 이후(6~8개월 권고)가 원칙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감염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등의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있거나 개인사정(국외출국, 입원·치료 등)으로 접종일정을 앞당길 필요가 있는 경우, 6개월 기준 4주 전(152일)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또 ▲면역저하자는 기본접종으로 면역형성이 불완전한 점, ▲얀센백신 접종자는 돌파감염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기본접종 완료 2개월 이후부터 접종을 권고한다.


◆추가접종…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 접종 가능
추가접종은 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잔여백신(11.1일부터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 SNS 당일 신속예약은 11월 중순부터 개시 예정)을 통해서도 접종받을 수 있다.
또 집단 감염의 위험이 높아 조속한 추가접종이 필요한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등은 사전예약 없이 해당 기관 자체접종을 진행 중이다. 
(표)대상별 자체접종 일정

추진단은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기본접종 완료 5개월(152일) 이후부터 조기 추가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양병원·시설, 감염취약시설(노인·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에 대해 조속한 추가 접종을 독려한다”며,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고령층 및 교통약자에 대한 접종안내(유선, 방문 등), 예약지원(대리예약 등), 이동편의 제공 등의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추가접종 대상 중 사전예약이 필요한 경우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180일)이 도래하는 추가접종 가능일 3주 전부터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사전예약 및 접종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표)대상별 사전예약 및 접종 일정

사전예약은 추가접종 가능일 2주 전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598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셀트리온, 사노피, GC녹십자, 한국GSK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쏘시오, 한국머크, 한국애보트,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1~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메디톡스, 멀츠, 바이엘, 제일헬스사이언스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