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9월 24일 0시부터 9월 25일 0시 현재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73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환자 급증의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 정은경)는 ▲전파력이 높은 델타변이가 우세종으로 변화한 점, ▲추석 전후 인구 이동량이 급증해 사람간 접촉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점으로 판단됐다.
특히 추석전후 인구 이동량(구글 이동량 ; 소매 및 여가활동 지표)은 두드러지게 증가해 4차유행 시작시기인 6월말~7월초 수준인 +12%(‘20.1.3∼2.6 기간 이동량 대비)까지 증가해 보다 활발한 접촉이 발생했음이 추정됐다.
방대본은 “추석 연휴와 복귀 전에 국민들의 적극적으로 선별검사에 참여해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며, “검사건수가 대폭 늘어 추석연휴 직후 선별진료소와 임시검사소의 검사건수가 일일 20만건 이상 검사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 임시선별검소사의 경우 역대 최대 약 15만건의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비수도권도 약 3만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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