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32.3%(국내 31.1%, 해외 59.5%)이다.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델타형 변이검출률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형 변이 검출률…전주대비 11.6% 증가
8월 7일 0시 기준 최근 1주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75.6%로 전주 대비 8.0% 증가했다.
델타형 변이 검출률은 73.1%로 전주대비 11.6% 증가했다.
(표)국내감염 주요 변이바이러스 분석률 및 검출률(8.7 기준)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델타형>알파형>베타형 순
최근 1주 추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2,641건이다. 202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1만 766건(+2,641)[알파형 3,129명(+84), 베타형 148명(+0), 감마형 22명(+2), 델타형 7,467명(+2,555)]이다.
이 중 242건은 해외유입 사례, 2,399건은 국내감염 사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