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7월 16일 기준 총 접종 2,147만회(1차+2차) 중 오접종은 426건(0.0002%)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접종용량 오류(234건), 백신 관련 오류(86건) 등 순으로 빈도가 높다.
오접종 발생시 보건소는 오접종 사고보고와 후속조치(현장점검 및 교육, 경고, 계약해지 등),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표)오접종 현황
◆안전접종 준비사항 점검 등
추진단은 지난 21일 의료계(의․병․간협)와 함께 3차 안전접종 민관대책협의회를 개최해 위탁의료기관 다종 백신 운영(7.26~)에 앞서 안전접종 준비사항도 점검했다.
안전접종 준비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질병청·행안부, 지자체)으로 1주일(7.19.~7.23.)간 전체 위탁의료기관 대상 서면점검 및 미비점을 보완했다.
또 점검결과를 반영해 위탁의료기관에서 상시 점검할 수 있는 ‘안전접종 체크리스트’를 배부할 예정(7.26.)이다.
이와 함께 오접종 보고체계 전산화(7.26.~), 오접종 사례전파,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관련 FAQ’를 배포하는 등 오접종 방지 및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