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8월 27일 기준 오접종은 총 접종 4,036만회(1차+2차) 중 895건(0.002%) 발생했다.
백신 종류 및 보관 오류(350건), 접종용량 오류(275건), 접종시기 오류(128건) 등 순으로 빈도가 높다.
(표)오접종 현황
이에 추진단은 의료기관 내 신규 접종인력 대상 교육 강화, 주요 유형별 오접종 사례전파(코로나19 백신 오접종 관련 FAQ 개정 ·배포 등)를 통해 오접종을 방지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접종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질병청·행안부, 지자체)으로 의료기관 안전접종 준비현황을 점검 및 보완하고, 의료기관 내 자체점검을 상시 지원하는 ‘안전접종 체크리스트’를 배부(7.23.)한 바 있다.
추진단은 “18~49세 연령층 접종 시작과 함께 의료기관이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환자 1만 3,157명에게 투여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8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37개 병원 1만 3,157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 90개 병원 1만 1,803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8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표지메인사진 :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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