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델타 변이 등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해외 입국자 發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국내유입 확진자 현황, 변이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 26개국을 선정했다.
◆변이유행국가 입국시 격리면제 제외
이에 따라 오는 8월 1일(일) 이후 해외예방접종완료 격리면제서 소지자 및 국내 예방접종완료자가 변이유행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격리면제가 제외된다.
◆치료제 투약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29개 병원 9,545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 83개 병원 7,078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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