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한독, 헬릭스미스, 박스터, 제일헬스사이언스, 유틸렉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노피, 인슐린 발견 100주년 ‘펜 덕분에’ 이벤트 당뇨병 환자 및 의료진 응원 나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당뇨병 극복을 위해 진료 현장에서 힘쓰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응원하는 ‘펜 덕분에’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사노피가 당뇨병 치료를 위해 개별 환자의 인슐린 필요량에 따라 간편하게 투여하는 펜형 주사제 치료 옵션을 제공해옴에 따라, 펜 글씨 등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의료진과 환자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는 5월 말부터 약 10일 간 모집됐으며, 의료전문가 대상의 사노피 당뇨병 교육 전문 Patient solution팀을 비롯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임직원들이 전달한 응원 메시지는 문예진 작가와 협업을 통해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제작해 7월 8일일부터 두 달간 사노피 본사에서 전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사장은 “당뇨병 치료의 혁신에 있어 큰 공을 세운 인슐린 발견100주년을 맞이하여, 당뇨병 치료 분야 리더로서 진료 현장에서 노력하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금 이 순간도 당뇨병과 싸우고 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려 노력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사노피도 연구와 치료 옵션 제공 그리고 당뇨병 인식 제고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독, 케토톱과 함께 부청캐(부모님의 청춘을 캐내세요) 캠페인 진행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No.1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부모님의 부캐(평소의 나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이나 캐릭터)를 발굴하고 도전하는 ‘부청캐(부모님의 청춘을 캐내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케토톱 부청캐 캠페인은 평생을 누군가의 어머니, 아버지 역할에만 충실해 온 부모님의 꿈을 발굴하는 이벤트다.
케토톱 인스타그램에 캐내고 싶은 부모님의 부캐 도전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사연이 선정되면 부캐를 전문적으로 즐기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부캐 개발에 도전한다. 응모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본인 또는 자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케토톱 광고 모델인 국민 배우 고두심은 “나도 본캐는 50년 차 연기자지만 부캐로 어릴 적 꿈이었던 무용수가 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많은 부모님들이 자식 낳고 키우는 본캐에 충실하느라 본인의 꿈을 미뤘을 텐데, 이번에 부모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녀분들이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릭스미스, 블루버드바이오로부터 CAR-T 기술 회수
㈜헬릭스미스가 미국의 바이오회사인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로부터 TAG-72에 관련된 CAR-T 기술 및 관련 권리를 모두 회수한다고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2015년 자체 개발한 CAR-T 세포치료제인 ‘VM801’을 블루버드바이오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VM801’은 대장암, 난소암, 전립선암 등 고형암에서 많이 발현되는 TAG-72 항원을 표적하는 CAR-T 세포치료제다. 당시 블루버드바이오는 헬릭스미스가 보유한 TAG-72에 관련된 CAR-T 기술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져간 바 있다.
하지만 헬릭스미스는 지난 2019년부터 블루버드바이오의 개발 속도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직접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특히 헬릭스미스는 자회사 ‘카텍셀(Cartexell)’을 설립, 고형암 대상 CAR-T세포 기반 유전자치료제 사업을 본격 진행하며 내부 역량을 확보해 보다 빠른 속도와 질(quality)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TAG-72는 많은 종류의 고형암에서 발현되기 때문에 플랫폼 암 인지체로 활용될 수 있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대표이사는 “CAR-T 세포치료제는 기적의 항암제, 4세대 항암제 등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유전자치료제인만큼, 블루버드바이오로부터의 이번 개발 권한 회수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TAG-72’ 항원을 ADC(항체약물복합체) 및 방사성 의약품 등으로 개발하는 가능성을 고려하여 이미 여러 회사들과 추가 라이센싱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박스터, 3챔버 비경구영양수액제 ‘올리멜(Olimel)’ 심포지엄 개최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6월 26일과 27일 중환자 영양치료 전략과 비경구영양수액제인 올리멜(Olimel)의 효과에 대해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이인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성모병원 김은영 교수의 ▲ 중환자 치료 관련 수술 기간 중 근감소증 개선 위한 비경구영양 관리, 의정부성모병원 김마루 교수의 ▲ 치료 결과 개선 위한 고단백질 공급의 중요성, 국제성모병원 하만호 교수의 ▲ 비경구영양수액제 활용한 영양공급 세션, 인디애나 주립대의 코튼(Ann B. Cotton) 교수 ▲지질의 적용 논리(Applying Logic to Lipids) 강의가 진행됐다.
김마루 교수는 발표에서 “외상, 화상, 수술 환자 등 중환자에 충분한 단백질 공급은 치료 결과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중환자 치료에 있어 단백질 공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미국정맥경장영양학회(ASPEN)와 유럽정맥경장영양학회(ESPEN) 중환자 영양치료 가이드라인에서의 단백질 공급 권고 사항과 관련 임상들을 공유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인지력 개선에 좋은 ‘생생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쎈트힐’에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생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생생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은 핵심 성분인 이탈리아산 포스파티딜세린(PS)은 물론, 비타민E와 비타민D까지 한 캡슐에 함유하여 식약처에서 인정한 7가지 기능성을 한 번에 담아낸 제품이다.
‘생생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은 식약처의 일일 권장 섭취량인 300mg의 포스파티딜세린이 함유돼 있으며, 동물성 연질 캡슐이 아닌 소화흡수가 빠른 식물성 연질 캡슐을 사용해 소화력이 낮은 사람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3가 하루 권장섭취량의 320% 함유 되어있고,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E 토코페롤은 하루 권장섭취량의 100% 수준으로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최경식 PM은 “인지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은 물론 잦은 두뇌활동과 스트레스에 의해 피로하고 지친 수험생, 학생, 직장인 모두에게 ‘생생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유틸렉스, 중국 화해제약, 유틸렉스 지분 일부 매각
㈜유틸렉스는 2대주주인 화해제약이 장외거래를 통해서 유틸렉스 주식 3.8%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화해제약은 지난 2017년에 유틸렉스의 항체치료제 EU101에 대한 중화권 개발 및 판권을 기술이전 받았으며, 동시에 3000만달러 규모의 유틸렉스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이번 화해제약의 지분 처분은 투자금의 일부 회수라고 봐주시면 좋을 듯하다. 화해제약 자체 투자기준에 따라서 진행된 사안으로 안다. 매수자 역시 국내외 장기투자자로 구성되어 있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도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한 “화해제약은 당사의 이사회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내 EU101의 임상도 2단계 환자투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경영과 연구분야에서 폭넓게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3408